배경(feat. 핸드폰 케이스 유목민의 삶)
내 핸드폰 기종은 아이폰 13 핑크이다.
나는야 애플 충성론자지만, 출퇴근 대중교통 2년차로 접어들며 애플페이 도입을 극도로 바라는 중인 사람..(삼성페이 부럽다)
나름 예쁜 케이스를 쓰겠다며 카드케이스는 무조건 논외이고, 환승!할!때!마!다! 카드를 꺼내고~ 주머니에 집어넣고~ 하다보니교통카드 잃어버려서 재발급하는건 일상이 되버렸음..;;
이제는 예쁜 케이스보다 실용성 케이스를 사야겠다고 생각을 하고, 검색을 해봐도 카드 케이스 디자인들이 내 맘에 안들었음.
뭔가 투박함이 많다고 할까
(💓 내 성격: 검색왕..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검색 무진장많이해서 장, 단점 다 파악한다음에 사는편)
그, 러, 다
아는 언니와 약속을 나갔는데, 언니가 그립톡을 추천해주다. 그것이 바로 신지모루 그립톡
처음 써본 그립톡은 위치가 별로였는지 손가락에 통증이 전해져서 그 이후는 거들떠도 안봤는데,
이건 착용감도 너무 편하고, 무엇보다 맥세이프 자석으로 케이스 하나만 있으면 여러가지 케이스 분위기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날 사로잡음
애플 정품 맥세이프 케이스는 가격도 너무 사악해서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
실사용 후기
신지모루 에어클로 마그네틱 맥세이프 투명케이스
- 가격: 네이버 기준(12,900~15,900)
(핸드폰 모델마다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듯하다) - 일단 너무 튼튼하고, 투명케이스 특유의 색바램도 아직까지는 없다(현재 사용기간 3달~)
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
맥세이프란?
애플 핸드폰 안에는 기본적으로 아래 케이스처럼 생긴 동그란 자석이 삽입되어 있음.
그래서 사실 아래 케이스 없이도 그립톡? 카드지갑? 모두 그냥 붙일 수 있음!
하지만 더 강한 자성을 위해서 케이스에 맥세이프 자석을 부착한 것!
따라서 맥세이프 자성 케이스를 끼고 다른 맥세이프 호환 그립톡, 카드지갑 등등은 모두 교체하면서 내 마음대로 부착이 가능
신지모루 M톡 맥세이프 호환 핸드폰 스마트톡
- 가격: 10,900원(신지몰)(배송비: 2,500원)
저는 깔끔함을 원해서 흰색을 주문했지만, 보라색, 핑크색도 있음.
그래서 케이스에 톡을 부착하면 찹! 이러고 붙음!
너무 깔끔하지 않나요?
집에서는 저 톡을 부착해놓고 핸드폰 거치대로 아주 잘 활용하는 중임
참고로, 톡을 분리할때는 직선이 아니라 사선으로 잡아당겨야 잘 분리가 된다는 거!
신지모루 맥세이프 M풀탭 맥세이프 가죽 카드지갑 케이스
- 가격: 16,900원(신지몰)(배송비: 2,500원)
- 색상: 저는 핸드폰 자체가 핑크기 때문에, 핑크와 보라가 잘 어울릴거 같아서 보라색으로 택 했어요!
이것도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.
저는 개인적으로 간편하게 나갈때는 그립톡을 부착하고, 대중교통을 타고 나가야하는 날이나 카드만 간단하게 갖고 나가야하는 날에는 이 카드지갑을 부착한답니다.
그리고 집에 와서는 카드 전자파가 건강에 안좋을 것 같아서, 바로 그립톡으로 교체!
사실 하루종일 자기전까지도 핸드폰을 끼고 사는데, 카드도 계속 들고다니면 괜시리 내 몸에 안좋을 것 같은 느낌..
카드수납후기
그리고 제일 많이 궁금하실 것 같은 카드 수납 후기!
1~2장까지는 기본으로 잘 들어갑니다. 그리고 자석으로 된 손잡이때문에 절대, 네버, 빠지지 않아요.
그리고 저 손잡이를 위쪽으로 슥~ 올려주면 카드도 위로 올라와 카드 빼내기도 아주 수월하답니다.
호환성
위에 언급했던 것처럼, 다른 그립톡이나 카드지갑도 써봤습니다만, 사무실에서는 무선충전기를 쓰는데
다른 그립톡이나 카드지갑은 충전하기 아주 귀찮아요!
충전을 하려면 케이스 자체를 다~빼고 충전을 해야하는데 이러다가 잃어버리고 저러다가 잃어버리고
하루에 몇번씩 케이스 탈부착하는게 여간 일이 아니에요.
그런데 이 케이스는 카드지갑이랑 그립톡만 톡! 하고 분리해놓으면 되니 이전보다 수고로움이 -50%는 줄었답니다.
제가 너무 장점만 나열해서, 웃기지만… 진심이에요.
전 이 케이스와 그립톡에 진심입니다..
너무 좋아요 너무 간편하고 앞으로 다른 케이스로 넘어갈 일이 있을까…? 싶을만한 케이스 세트입니다.
송송의 점수: ★★★★★(만점)
사실 다른 단점을 1도 모르겠음….
여러분 모두 케이스 바꾸고, 광명 찾아요.
그리고 애플페이가 도입되는 그날까지 애플인들 함께 존버합시다.